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문단 편집) == 접근성 == [[파일:external/www.world-guides.com/los_angeles_map.jpg]] 맨 왼쪽에 있는 공항하고 LA 다운타운하고의 거리가 18마일, 즉 '''30km'''다. 서울시내에서 [[인천국제공항]]보다는 거리가 가깝지만 여기까지 가기 위해서는 헬게이트로 소문난 LA의 교통체증을 뚫어야 한다. 오렌지 카운티에서도 LA 카운티를 접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LAX에 가까운 부에나팍, 플러튼, 브레아, 애너하임(지도 우측)쪽에서는 막히지 않으면 40분~1시간만 잡으면 되는데, 일단 막히면 기본 2시간~3시간을 잡고 가야 한다. 미국의 고속도로가 한국보다 크고, 노면을 제외하면 더 잘 깔려 있긴 하지만, 고속도로를 몇개 거쳐가야한다. 애너하임 출발이라면 I-5를 타다가 CA-91 을 경유해 I-110, I-605, 또는 I-710 셋중 하나를 이용해 I-105를 타야한다. 얼바인 출발이면 I-405를 타면 되지만, 부에나팍이나 애너하임 출발이라면 I-405는 너무 돌아간다. 문제는 이 모든 도로들이 예외없이 밥먹듯이 트래픽 양 때문에 죽어나간다.[* LA의 고속도로들은 한국의 강남대로, 도산대로, 테헤란로 처럼 대로를 겸하며, 주요 주변도시들을 이어주는 가장 빠른 교통망이다. 이 모든 고속도로들이 도시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같은 역할을 범하고 있고, 이 LA 광역 생활권에 사는 인구가 천만명이 넘는다. 미국의 집은, 특히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지 않은 LA 광역 생활권의 집은 1인당 차 1대라고 생각하면 이 고속도로들이 온전히 거의 천만대에 달하는 차들과 기름의 나라답게 운용되는 그 많은 량의 트럭의 통행량을 온전히 받아내야한다. 아무리 고속도로가 왕복 8차로이고, 고속도로가 많다고 하지만 이 도로들이 천만대에 달하는 차들을 받아낸다면 온전할리가 없다. ] 운이 안좋으면 어떤경우엔 램프에서만 5분 10분씩 잡아먹는다. 주말 및 피크시간엔 이 지역에서는 자가용을 제외하고는 콜택시나 [[우버]], 리프트밖에 없는데 요금도 편도 70불 정도는 생각을 해야 한다. 이게 끝이 아니다. 공항 입구부터 터미널 들어가는데에도 20~30분은 걸린다. [[인천국제공항]]처럼 일단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신공항고속도로]]에 진입만 하면 시속 100km로 달릴 수 있고, 비교적 신공항이라 공항 내부 도로와 주차장이 잘 정비되어 있는 것과는 절대 비교가 되지 않는다. 공항과 연결되는 I-105도로는 최근 다시 깔았는지 노면은 괜찮은 편이지만, 인구가 넘쳐나는 지역들을 이 도로 "하나"가 공항을 이용하려는 수요와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감당하다보니 겨우 20마일밖에 안되는 구간에서 한시간 이상 잡아먹을때가 흔하다. 특히 한국행 비행편이 있는 시간에 가기 위해 가는 오후, 저녁시간엔 더욱더 심하다. 특히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등 연휴가 껴있는 경우, 공항 주차장도 만차라서 도로를 지나는 것만 한바퀴에 1-2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용객은 이렇게 많은데, 모든 터미널은 하나의 도로로만 연결되어있고, 모두 같은 층으로 연결되어있다. 주차장도 인천국제공항을 생각하고 가면 절대 안된다. 사용객에 비해 숫자가 아주 부족하니 "가면 자리 있겠지" 등의 생각은 버리는 것을 권장한다. 그냥 들어가 뻐기면 안되냐 하지만, 만차가 되자마자 입구를 닫아버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접근성도 엉망이다. LAX 주변의 토렌스, 가데나 지역은 고속도로까지의 거리도 멀고, 고속도로도 하나밖에 없어서 그곳에 직장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들어가 살기를 기피하는 곳이다. 시내에서 공항에 한번에 직접 들어가는 대중교통수단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버스를 타고 가거나 경전철을 타고 가는 경우에는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공항 순환버스로 갈아타고 들어가야 한다. 그나마 공항으로 가는 버스노선도 몇개 없고, 경전철은 중간에 한번 갈아타야 되는데 그 갈아타는 지역 주변이 [[컴튼|미국에서 소문난 우범지역]]이라 해 떨어지고 나면 당신의 안전은 보장 못한다. 공항과 유니온 스테이션 등을 연결하는 Flyaway라고 하는 리무진 버스들이 있기는 한데, 이용을 하려고 해도 노선도 적고 본인의 목적지가 그 리무진 버스 정류장 근처가 아닌 이상에는 리무진 버스를 타러 간답시고 택시를 잡거나 아는 사람에게 태워달라고 부탁해야 된다. 그러니 차라리 택시 또는 라이드로 공항까지 직접 가는 게 훨씬 현명하다. 실제로 한인 택시의 주 수요층 중 하나가 LAX 고객이었으며, 최근 들어서는 공항에서도 우버와 리프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혼자서 오가는게 상대적으로 편해진 상태. 따라서 LA 사람들이 이 공항을 이용할 때는, 아는 사람들에게 데려다 달라고 내지는 데리러 오라고 부탁하는 게 상식이다. 일정이 짧은 경우에는 자기 차를 몰고 공항 근처의 유료주차장에 가서 주차료 내는 게 안전성이나, 시간활용의 측면에서나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아니면 위에서 얘기한대로 [[우버]]나 리프트. 그리고 공항에 인접해 있는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인터스테이트]] 405번과 105번의 공항주변은 상습정체구역으로 악명이 높다. 실제로 I-405의 경우 미국에서 가장 악명높은 구간에 랭크가 되어있기도 하다. 국제선이라도 타려면 거주하는 동네에 따라서는 늦어도 '''출발 4시간 반 전'''에는 집에서 출발하는 게 상식. 그래도 한번 트래픽에 걸리면 당신의 탑승은 보장 못한다. 탑승 시간이 자정에 가까운 밤 시간이라고 해도 안심하면 안된다. 고속도로 자체는 교통체증이 없지만, 공항 주변, 즉 공항 입구부터 해당 터미널까지 20~30분은 걸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 출입국이 몰리는 금요일, 토요일에는 새벽까지 엄청난 정체를 보인다. 밤 시간이라고 느긋하게 준비하다간 공항에 거의 다 도착해서 풀리지 않는 정체를 만나 발만 동동 구르는 사태가 생길 수 있으니 러시아워와 상관없이 일정을 넉넉하게 잡고 출발해야한다. 그나마 [[산타 모니카]] 주변에서 출발한다면 1시간 정도는 공항에 일찍 도착하지만, 지도에서 산타 모니카의 위치를 확인해보자. 다운타운보다 더 가까운 공항 바로 윗동네다. 저 위의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East Los Angeles나 Pasadena, 그리고 Anaheim으로 대표되는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서는 국제선 체크인 요구시간(출발 두시간 전)에 맞춰가려면 최소 출발 4시간 전에는 집에서 출발해야 아슬아슬하게 시간에 맞출 수 있을 것이다.[* 산타 모니카의 경우, 출퇴근 시간에 겹친다면 이동에 약 한 시간~한 시간 반, 겹치지 않는다면 얼추 30분 정도로 보면 된다. 하지만 K-Town이나 다운타운 같은 곳에서 러시아워에 이동할 시, 상술한 것처럼 '''최소 4시간''' 전에 출발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뭐 그렇게 시간을 많이 잡을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겠지만 국제선을 타는 경우 톰 브래들리 터미널의 체크인 구역이 위의 사진처럼 매우 비좁은건 물론이고, 톰 브래들리 터미널 자체가 공항의 가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 U자 모양의 꼭지점에 있는데 다른 구역은 중간에 도로를 내놓아서 오갈 수 있지만 톰 브래들리로 들어가려면 무조건 다른 터미널을 통과해서 꼭지점에 닿아야 한다. 또한 공항 자체가 작아서 항공사 당 할당되는 카운터가 그리 많지 않아서 공항에 도착해도 일단 체크인 하느라 줄서는데 최소 2~30분 까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게다가 국적기의 경우 무조건 [[A380]]이니 타는 사람이 많아서 이코노미석의 경우에는 대기 줄도 매우 길다. 그래서 보통 성수기에는 항공사에서 공항으로 3시간 전까지 와달라는 전화를 돌린다. 국적기 카운터가 체크인 수속 카운터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천국제공항|서울]], [[김해국제공항|부산]]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 여기에다가 출국 심사 및 보안 검사의 대기 방식을 바꾼 후 해당 코너에서 소모되는 시간도 비교적 늘어난 편. 이전까지는 체크인 카운터들의 양 끝, 총 두 군데에서 진행되었으나 톰 브래들리 터미널 리노베이션 이후 한 군데에 몰아넣고 그 많은 승객을 한줄로 세워서 진행하는 중이다. 프레스티지 석이나 가족 단체 여행이 아니라면 짤없이 반 층을 가득 채운 인원을 기다려야 한다. 그러니 조금 게으름 피우고 늦게 출발했다가 교통체증에 걸리면 차 안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체크인 카운터, 보안 검사 구역까지 발을 동동구르다 보안 검사 구역을 통과하고 게이트까지 뛰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라스트 콜로 자신의 이름 석 자가 온 게이트에 울려퍼지는 상황까지 벌어지는건 덤. 인천공항은 여러개의 출국대와 보안심사대가 각 카운터에서 출국하는 사람들을 분산해주지만, 이 동네는 보안검색대 입구가 단 하나다. 원래 입구도 양쪽에 두개를 운영했지만, 코로나 이후로 오른쪽만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왼쪽은 TSA Pre가 있는 사람들에게만 할당되었다. 따라서 일반적인 여행객은 오른쪽에서 죽어나야한다는 것. [* TSA Pre가 최대 효율을 내는 곳중 하나이다. LAX B터미널, JFK 4터미널.] 여기에 미국 특유의 느리고 답답한 처리에 동시에 그 좁아 터진 터미널에서 전 세게 각국으로 가려는 수요가 합쳐저, 사이다 없이 고구마 6백개는 먹은 듯한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날이라면 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절로 쳐질 것이다.. 이것이 왜 이 글을 읽고 LA공항을 이용하려는 당신이 최소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하는 이유이다. 늦게 도착해 마음을 졸이는 것 보다 미리 도착해 수속을 마치고 탑승장에 들어가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 하면서 핸드폰 보고 노는것이 훨씬 낫다. 참고로 미국은 출국심사가 없다. 출국심사가 없는 것에 정말 눈물나게 감사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출국심사는 보안검색 입장시 CBP가 스캔하는 여권의 정보와 항공사에서 이민국으로 넘긴 정보를 종합하여 알아서 출국처리한다. 보안검색도 이정도인데 출국심사까지 있다면... 굉장히 드물지만 가끔 뻑나는 경우도 있어서 나중에 입국시 제대로 출국처리가 되지 않아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어 나중에 어디로든 미국에 재입국시 이런 것에 대비해야한다. ] 반면 이런 미친 짓을 최대한 겪지 않고 빠져나가겠다고 공항에 일찍 가더라도, 국적기를 이용하는 경우 체크인 카운터 오픈 시간이 출발 3시간 전으로 정해져 있으므로 그보다 일찍 들어갈 수도 없다. 어쨌든 마음 안 졸이고 느긋하게 게이트까지 가려면 공항 체크인 카운터까지 최소 출발 2시간 전에는 도착을 해야 하고 출발 2시간 전에 체크인 카운터에 도착하려면 로스앤젤레스 시내 교통과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어디에서 출발하느냐에 따라서 넉넉잡고 공항까지 가는 데 2시간은 잡아서 도합 4시간은 잡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나더라도 차 안에서 발 동동 구르는 것보다는 수백배 낫다. [[코로나19]]로 인해 공항의 수요가 줄어들어 많은 이용객이 줄어 대기시간이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밤 출발 항공기라면 대기시간이 없을때도 있고, 그리고 항공사 카운터도, 보안검색도 여유있을때가 있다. 하지만 언제 몇시에 이용객이 급증할지 모르기 때문에, 특히 이 공항은 한번 일이 닥치면 정말 노답이라 항상 대비하는 것이 좋다. 밖에서 여유부리지 말고 안에 가능한 빨리 들어가 안에 있는 커피숍에서 여유롭게 휴대폰을 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특히 요즘엔 한쪽의 보안검색대 입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날이 잘못걸리면 입구 앞에서 그냥 넋 놓고 대기해야하는 수도 있으니 방심은 금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